농촌진흥청, 고성군과 쌀 가공산업 활성화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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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고성군과 쌀 가공산업 활성화에 박차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6.10.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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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량과학원-경남 업무협약 체결, 수출농업의 발판 마련
▲ 출처 : 농촌진흥청
[시사매거진]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28일 경상남도 고성군청에서 지역기반 쌀 가공산업 활성화 및 수출농업과 정부3.0 가치실현을 위해 고성군과 공동 업무협약을 맺는다.

고부가가치 기능성 특수미 관련 산업은 품종개발, 가공품 개발 및 기능성 분석 등 산업화 기반이 중요하다.

소비와 용도가 제한적인 특수미의 실용화를 위해서는 연구기관, 지자체 및 산업체와의 상호 노력이 필수적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성군의 기능성 및 가공용 쌀을 지역특화 브랜드 쌀과 가공용 원료곡으로 이용해 쌀 가공산업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농촌진흥청은 고품질 기능성 벼 및 쌀국수 등 가공전용 품종개발과 보급을 위해 힘써왔으며, 고성군은 기능성 가바(GABA)쌀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브랜드 쌀 개발과 함께 '쌀면' 전용품종을 이용한 쌀국수 및 쌀파스타 등 쌀 가공산업을 통한 쌀산업 활성화를 준비해 왔다.

이번 업무협력으로 고부가가치 쌀 가공품 및 브랜드 쌀을 공동 개발하고, 기능성·가공용 품종 산업화 관련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농산물 안정생산, 지역 쌀 산업화 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 이영희 국립식량과학원장은 “'Top5 융복합 프로젝트'추진과 함께 기능성 및 가공전용 품종들을 이용한 다양한 쌀 식품 개발을 통해 쌀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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