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차관 주재, 할당결정심의위원회 개최

배출권을 신규 할당받은 22개 업체는 최근 3년간(‘13∼’15)의 배출량에 근거해 할당업체로 지정(‘16.7월) 했다.
산업부는 해당 업체가 제출한 할당신청서와 배출량 자료 등을 검토 후, 발전 업종(5개 업체) 294만 톤, 석유화학 업종(7개) 32만 톤, 유리·요업 업종(2개) 17만 톤 등 총 371만 톤의 배출권을 할당했다.
22개 업체에 대한 신규 할당으로 인해 산업·발전 부문 할당업체 수는 431개에서 453개(전체 할당업체 602개의 약 75%)로 증가했다.
또한, 동 부문의 ‘17년도 배출권 할당량은 506.5백만 톤에서 510.2백만 톤(’17년도 총 할당량 대비 약 97%)으로 증가했다.
할당결정심의위원회를 주재한 우태희 차관은 “배출권 거래제에 22개 업체가 추가됨으로써 제도 운영 기반이 보다 확충됐다.”고 평가하고, “배출권거래제는 산업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핵심 수단이므로 앞으로 관계부처와 협의해 시장 활성화 및 제도 개선을 중점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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