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증진관에는 박람회 전체 기간 동안 전남 각 군의 11개의 보건소와 몸살림운동본부, 사랑손힐링센터 등 9개 기관 포함 총 20개의 부스가 입점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건강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연잎차, 댓잎차 등 건강 차 시음 뿐만 아니라, 자신의 건강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아야 알 수 있는 모세혈관 측정, 폐 나이 측정, 금연 측정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검사, 혈관 검사, 그림 명상 체험 등을 건강증진관에 부스 운영 중인 각 군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단순 검사 뿐만 아니라, 검사를 통해 나타난 자신의 건강 정보를 바탕으로 상담을 하고 생활습관과 전문가의 조언까지 받는 ‘일석이조’를 누릴 수 있다.
각 군 보건소는 이달 말일까지 부스 운영을 계속할 예정이다. 지난 21일부로 성황리에 부스 운영을 마친 몸살림운동본부는 체형교정, 일상생활 자세 교정 및 마사지에 대해 시범을 보여주고 직접 자세교정 체험까지 제공해 관람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몸살림운동센터에서 체형교정을 받은 한 관람객은 “평소 좋지 못한 자세로 인해 등과 허리가 안 좋았는데 직접 교정을 받고 올바른 자세를 알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단순히 보고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박람회장에 오셔서 건강에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하시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통합의학 관련 다양한 정보와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국제박람회인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이달 31일까지 개최된다.
박람회 현장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셔틀버스 운행 등 박람회 관련 자세한 안내는 공식 누리집(www.expo2016.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