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ㆍ고등ㆍ대학생 80명 9천6백여만원 전달

하반기에 선발된 충주지역 장학생은 성적장학생 53명, 도내대학 장학생 6명, 특기장학생 13명, 곰두리장학생 8명 등 총 80명으로 9천6백여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상반기에는 53명의 장학생이 선발돼 6천5백여만원이 지급된 바 있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를 키우기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된 전문기관이다.
충청북도와 11개 시·군이 출연한 기금과 뜻있는 지역인사들의 기탁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충주시는 2015년까지 매년 4억원이 넘는 장학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만의 다양한 인재양성 시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목표를 이루어 나갈 수 있는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충주시의 인재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큰 꿈을 키우며 미래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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