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충주시가 지난 19일 오후 3시 시청 탄금홀에서 기업체 임직원과 기관ㆍ단체 및 경제관련 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 등 기관ㆍ단체장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시는 지역경제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10월 중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충주시 유망중소기업 및 우수기업인,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 충주상공회의소 모범상공인 및 관리자 시상에 이어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망중소기업에는 ㈜삼화기업(대표 권병수), ㈜케이엠티(대표 박양순), ㈜전성(대표 연경섭)이 선정됐고, 우수기업인에는 기중선 ㈜대원포리머 대표, 이상복 ㈜우조하이텍 대표, 이병욱 ㈜대현하이텍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로는 강준모 일자리종합지원센터장 등 2명이 수상했다.

충주상의 모범상공인으로는 허찬회 ㈜보원케미칼 대표, 최환조 대림C&S(주) 공장장, 이용 ㈜대화종합건설 대표, 김주식 ㈜좋은이엔지 대표, 이광석 ㈜AG 대표가 수상했고, 모범관리자로는 이승진 ㈜천보 부장 등 6명이 선정됐다.

기업인의 날 수상업체 및 우수기업인에게는 중소기업정책자금 특례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개발에 노력해 온 기업인들이 있어 충주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시민은 기업인을 존경하고 기업인도 경영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상생의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