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후 이유 없는 발열증상 발생 시 병원에 방문해 진료와 치료 당부

국내에서 발생하는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라임병 등이 있으며, 쯔쯔가무시증 주 호발시기는 가을철이며, SFTS, 라임병은 가을철까지 발생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전년 동기간 대비 26.3%(’15년 1,375건 → ’16년 1,736건) 증가, SFTS 전년 동기간 대비 52.1%(’15년 71건 → ’16년 108건), 라임병 전년 동기간 대비 520%(’15년 5건 → ’16년 31건)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아래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발열, 설사·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매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홍보 사업과, 환자 발생 및 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진드기매개 감염병 주 발생시기를 맞아 지자체에 적극적인 교육 홍보를 독려하고,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예방수칙이 전달 될 수 있도록 했다.
가까운 지자체 보건소를 방문하면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안내와 예방수칙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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