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하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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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하는 학교
  • 박진혜 기자
  • 승인 2010.01.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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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6월 2일 발표한 ‘농산어촌 전원학교 육성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학생이 돌아오는 농산어촌 학교의 성공모델을 육성하기 위한 “농산어촌 전원학교”를 선정∙발표하였다. 이는, 그동안의 희망학교 공모에 의한 도교육청 추천으로 이루어졌으며 교과부에서 사업계획과 적합성, 교육청의 지원계획, 학교구성원의 추진 의지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결정되었다.

농산어촌 전원학교란, 농산어촌 소재의 소규모 초∙중학교 중 자연친화적 환경과 첨단시설을 바탕으로 지여사회와 연계하여 우수 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자율학교로서 농산어촌의 미래발전을 견인하는 지속가능한 모델학교를 말한다.

본 사업에 선정된 전원학교에는 공통적으로 첨단 e-러닝교실을 구축하고, 세 가지 유형(종합적∙시설 중심적∙프로그램 중심적)별로 차등하여 3년간 총 1,393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교육환경의 강화, 우수인력 배치 및 활용, 학교 운영의 자율성 강화, 특색 프로그램의 다양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 등 교육계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교육격차 해소에도 충분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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