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잔치와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함께 진행
태봉예술축제는 제20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경로잔치와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접목시킨 행사로, 안산시립국악단, 난타, 5080토리토리 등 다양한 축하공연 및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안산시에 관한 퀴즈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내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날 안산시립국악단의 아름다운 우리 국악 선율과 함께 시작한 행사는 고잔2동 주민자치센터 요가 등 9개 프로그램에서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고, 2016년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에 빛나는 고잔2동 삼색크레파스가 큰 갈채 속에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또한, 예쁜 손글씨, 종이접기, 손뜨개, 섬유아트, 사군자, 서예 등 7개 프로그램에서 특색 있는 작품을 전시했으며, 특히 아동미술반의 어린이 그림들이 눈길을 끌었다.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뚝딱뚝딱 문화공작소는 주걱만들기를 , 서예반은 가훈써주기를, 예쁜 손글씨부스는 내 글씨를 넣은 작품을 만들도록 해 짧은 시간에 의미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
더불어, 사군자, 종이접기, 손뜨개, 섬유아트에서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서 큰 관심을 끌었으며, 어르신을 위해 특별히 관내 명화극장 부스는 영화를 상영하고 가입한 분에게 무료 영화권을 배부해 어르신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상계 고잔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즐거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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