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구제 사업 통해 하나님의 사업 실천

건축 당시 금전적인 어려움도 겪었지만 하나님께 믿음을 보이자 막혀 있던 모든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는 김신웅 목사는 이를 계기로 목회에 전념한다. 그 후 교회는 성장을 거듭한 결과 28개의 교회와 선교지를 지원하는 교회가 되었다. 그리고 1997년 다대2동 96-3번지에 지하1층, 지상7층, 971평에 달하는 규모의 현재의 성전을 준공, 현재 주일 평균 700명의 장년 교인과 주일학교 학생 600명 이상의 신도들의 발길이 닿고 있는 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척하여 오늘의 장대교회가 되기까지 발을 땅에 닿지 못할 정도의 어려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전략적으로 연단을 주시기 위해 어려운 개척을 하게 함으로써 오늘에 이르렀습니다”라고 말하는 김신웅 목사. 그는 목회자로서 그 역할에 충실하며 이 시대의 빛과 소금이 되고 있다.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교회가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를 해야 한다는 김 목사의 말처럼 장대교회는 열악한 환경에 처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구제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하나님의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동사무소와 연계하여 소년소녀가장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며 하나님의 사업을 실천하는 장대교회는 동서대학교와 연결하여 노인 마사지활동 등을 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은 노인들에게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장애 우와 지역에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선교차원에서 문화센터를 운영하는 장대교회는 동사무소에서 모범 문화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도 안았다. 이를 계기로 특히 2010년 새해에는 복지부분에 보다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복지위원회를 승격시켜 복지부를 만들어 독거노인, 장애인 돌봄, 구제활동 등을 맡아 발전, 확대할 예정이다.
김 목사는 “장대교회는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돈만 들이는 봉사보다는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라며 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뭔가 배려할 수 있고 나눌 수 있고 함께 할 수 있어야 하다고 말한다.
교회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목회에 전념
목사는 항상 목회에 전념해야 한다는 김신웅 목사. 그는 “목회는 현대의 시대적 영향을 받습니다. 한국교회가 40~50대가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하는데 40~50대가 교회에서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앞으로 교회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목회 활동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는 김신웅 목사는 “어려움과 기도는 관계성을 갖고 있습니다. 기도를 통해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상처가 치료됩니다”라며 치유와 교육부재 현상을 문제점으로 꼽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제자 화 교육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지난 37년간 분쟁 없이 단일교회로 온 장대교회. 김신웅 목사는 이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목회를 중심으로 기도와 진실로써 교회를 섬기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때문에 앞으로도 하나님 중심의 기도와 진실을 갖고 목회해 나갈 것이라는 김 목사는 “교회를 개척하는 부분에서 어려운 점은 있었지만 마음이 변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과 나(목사) 사이가 바른가가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
한편, 김신웅 목사는 성경설교집, 내가 체험한 예수, 요한복음 강해, 시집 등 20여 권을 집필하며 다양한 방면으로 목회를 실천, 하나님의 심부름꾼으로서 그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이에 장대교회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을 섬기는 교회의 역할을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등불로 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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