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 받들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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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 받들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리
  • 양성빈 본부장
  • 승인 2010.01.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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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구제 사업 통해 하나님의 사업 실천

▲ 지하1층, 지상7층, 971평에 달하는 규모의 장대교회에는 현재 주일 평균 700명의 장년 교인과 주일학교 학생 600명 이상의 신도들의 발길이 닿고 있는 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성령의 손길로 따뜻함을 나누고 있는 장대교회(www.jdch.or.kr /김신웅 담임목사)의 시작은 1973년 부산 사하구 장림동 64-5번지 김신웅 목사의 자택에서 가정 예배를 드린 데서부터다. 이후 74년 11월 인근의 100평 부지에 교회당을 마련한 김신웅 목사는 “10여 년 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여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성전건축을 하게 하셨다”고 말한다.
건축 당시 금전적인 어려움도 겪었지만 하나님께 믿음을 보이자 막혀 있던 모든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는 김신웅 목사는 이를 계기로 목회에 전념한다. 그 후 교회는 성장을 거듭한 결과 28개의 교회와 선교지를 지원하는 교회가 되었다. 그리고 1997년 다대2동 96-3번지에 지하1층, 지상7층, 971평에 달하는 규모의 현재의 성전을 준공, 현재 주일 평균 700명의 장년 교인과 주일학교 학생 600명 이상의 신도들의 발길이 닿고 있는 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척하여 오늘의 장대교회가 되기까지 발을 땅에 닿지 못할 정도의 어려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전략적으로 연단을 주시기 위해 어려운 개척을 하게 함으로써 오늘에 이르렀습니다”라고 말하는 김신웅 목사. 그는 목회자로서 그 역할에 충실하며 이 시대의 빛과 소금이 되고 있다.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 김신웅 목사는 장대교회가 지난 37년간 분쟁 없이 단일교회로 올 수 있었던 건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하나님 중심의 기도와 진실을 갖고 목회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사회가 어려워질수록 사람들은 기댈 곳을 찾는다. 그래서 종교는 어려울 때 더욱 빛을 발한다. 장대교회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지금과 같은 세상 속에서 인간의 가치관과 정체성의 혼란으로 고통을 겪거나 소외된 사람들에게 든든한 안식처가 되어주고 있다. 지역사회와 종교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만큼 장대교회는 성령을 믿지 않은 이웃주민들에게도 언제 어느 때나 항상 오고갈 수 있도록 교회의 문을 항상 열어두고 있다. 교회에서는 스포츠댄스나 노래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 이런 모습은 장대교회를 온화하고 따뜻한 교회로 인식되어지는 데 한 몫 했다.
교회가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를 해야 한다는 김 목사의 말처럼 장대교회는 열악한 환경에 처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구제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하나님의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동사무소와 연계하여 소년소녀가장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며 하나님의 사업을 실천하는 장대교회는 동서대학교와 연결하여 노인 마사지활동 등을 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은 노인들에게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장애 우와 지역에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선교차원에서 문화센터를 운영하는 장대교회는 동사무소에서 모범 문화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도 안았다. 이를 계기로 특히 2010년 새해에는 복지부분에 보다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복지위원회를 승격시켜 복지부를 만들어 독거노인, 장애인 돌봄, 구제활동 등을 맡아 발전, 확대할 예정이다.
김 목사는 “장대교회는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돈만 들이는 봉사보다는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라며 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뭔가 배려할 수 있고 나눌 수 있고 함께 할 수 있어야 하다고 말한다.

교회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목회에 전념
목사는 항상 목회에 전념해야 한다는 김신웅 목사. 그는 “목회는 현대의 시대적 영향을 받습니다. 한국교회가 40~50대가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하는데 40~50대가 교회에서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 장대교회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지금과 같은 세상 속에서 인간의 가치관과 정체성의 혼란으로 고통을 겪거나 소외된 사람들에게 든든한 안식처가 되고 있다.
한 예로 주후 700년대 이집트가 95%가 개신교였는데 현재 이집트는 95%가 이슬람교가 되었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경우 100년의 교회역사 이후 기독교의 발전을 위해서는 제2세에 대한 기독교육이 살아나야한다는 게 김신웅 목사의 얘기다. 그래서 장대교회는 기존교육방침에서 벗어나지 않는 기독교육을 실천하며 교육에 중점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현대 기독교 사회는 성도와 목사는 수직적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김 목사는 “지도자는 따라가도 안 되고 끌고 나가도 안 됩니다. 교회정책에서 섬김으로 가야합니다”라며 하나님 주권주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야만 하나님 위주, 교회위주, 목사위주로 교회가 바로 설 때 하나님 뜻을 발견하고 앞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한다.
앞으로 교회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목회 활동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는 김신웅 목사는 “어려움과 기도는 관계성을 갖고 있습니다. 기도를 통해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상처가 치료됩니다”라며 치유와 교육부재 현상을 문제점으로 꼽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제자 화 교육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지난 37년간 분쟁 없이 단일교회로 온 장대교회. 김신웅 목사는 이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목회를 중심으로 기도와 진실로써 교회를 섬기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때문에 앞으로도 하나님 중심의 기도와 진실을 갖고 목회해 나갈 것이라는 김 목사는 “교회를 개척하는 부분에서 어려운 점은 있었지만 마음이 변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과 나(목사) 사이가 바른가가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
한편, 김신웅 목사는 성경설교집, 내가 체험한 예수, 요한복음 강해, 시집 등 20여 권을 집필하며 다양한 방면으로 목회를 실천, 하나님의 심부름꾼으로서 그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이에 장대교회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을 섬기는 교회의 역할을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등불로 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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