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가격 하락시 차액 보전으로 안정적 소득보장 장치 마련

본격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8. 22. ~ 10. 14.(52일간) 사업신청(접수)을 추진한 결과 222농가 116.3ha, 7,147톤의 사업이 확정됐으며, 이는 전체 계약재배 대상의 57.7% 수준이다.
추석 전까지 지속된 폭염, 가뭄 등의 이상기온 영향으로 마늘, 양파 등 타작목으로 전환됨에 따른 재배면적 감소와 최근 엽근채소 가격이 폭등하면서, 수확기 가격상승 기대감으로 산지유통인의 포전거래(밭떼기) 비중이 현저히 증가하는 것을 감안할 때 기대 이상의 사업 실적으로 이는 향후 기상상황, 수확시기 등에 따른 가격 등락폭이 클 수 있음을 감안할 경우 중소농가가 많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감과 행정의 적극적 사업신청 유도로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참여(신청)가 증가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품목 출하기 가격하락에 대비한 중소농가 소득보장 장치인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추진으로 안정적 영농활동 영위와 궁극적으로는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된다며 민선 6기 三樂農政 “제값 받는 농업” 핵심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농가경영 안정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향후, 생산비와 유통비를 반영한 품목별 기준가격을 결정함과 동시에 시장가격을 분석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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