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생활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공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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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생활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공간 탄생
  • 공동취재단
  • 승인 2010.01.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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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영어 체험 활동으로 글로벌 시대 대비

▲ 김정한 교장은 학생 어느 누구도 차별과 소외의 대상이 되지 않고 함께 어울리는 학교 분위기를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다.
1906년 개교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의성초등학교(http://www.uiseong.es.kr/김정한 교장/이하 의성초)는 1만 7,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통과 유서깊은 학교다.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길러 글로벌 시대를 대비한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50여 명의 교직원이 640명의 학생들과 생활하고 있다.

유해성분 최소화해 올바른 정서 함양의 공간으로
의성초는 최근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의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그린스쿨’ 사업 운영 학교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과거 획일적이고 친환경 기법이 적용되어 있지 않은 노후한 학교 시설을 자연친화적이고 현대화된 환경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운영하게 됨에 따라 학생들에게는 유해성분을 최소화해 올바른 정서 함양과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지역의 청소년들에게는 건전한 놀이 공간을,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는 공원 처럼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모두의 생활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실 의성초는 이러한 프로젝트 사업 외에도 그동안 공교육을 바로 세우고 교육 수요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 영어교육에 대한 기대가 무엇보다 큰 글로벌 시대에 학부모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또한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의성초에서는 교사, 강사를 확보하고 원어민 3명을 채용하는 등 영어교육에 힘쓰고 있다.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의 특기·적성 발굴 신장을 위해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가 하면, 영어 교육에 대한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고자 ‘원어민 교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한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주제로 여러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를 미리 대비하기 위해 요즘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영어교육에 대한 기대가 무엇보다 크다. 때문에 의성초는 이러한 학부모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또한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교사, 강사를 확보하고 원어민 3명을 채용하는 등 영어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co-teaching을 통한 TEE 수업,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영어 체험 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또한, 의성초에서는 학생과 교사들이 가장 편안한 마음으로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멀티시스템을 갖춘 교실, 모든 기자재의 현대화, 교실환경의 최적화로 교사들은 학생들을 즐겁게 가르치고, 학생들은 재미있게 배워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김정한 교장은 의성초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모든 교사들이 가르치고 배우는 일 외에는 다른 것에 신경을 쓰지 않는, 편안하고 즐거운 학교 풍토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학생 어느 누구도 차별과 소외의 대상이 되지 않고 둥글둥글 어울리는 학교 분위기를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하는 의성초가 지역사회의 명소로 거듭날 날이 머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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