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교육사 42명 양성, 오는 22일까지 교육 신청

평생학습관은 교육혜택을 받지 못한 읍면지역의 비문해 노인들에게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42명의 문해교육사를 양성한 바 있다.
현재 엄정면 가양마을 다기능회관, 종민2동 경로당 등 8곳의 경로당 노인들을 비롯해 주덕읍 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 숙소의 이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도 교육이 진행 중이다.
평소 글을 읽지도 쓰지도 못했던 노인들은 늦게나마 한글을 배울 수 있어 즐겁다며 먼 길까지 찾아와 가르쳐주는 문해교육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평생학습관은 오는 22일까지 18세 이상 한글을 배우고 싶은 5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한글교실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goodedu.cj100.net)를 참고하거나 여성청소년과 평생학습팀(☏850-3935)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충주지역의 비문해율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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