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퇴치에 사운 걸고 제품 개발에 전력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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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퇴치에 사운 걸고 제품 개발에 전력투구
  • 박진혜 기자
  • 승인 2010.01.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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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한방병원과 국내 최초 아토피 水치료 클리닉 시행

▲ TNC웰빙은 날로 증가하는 아토피안들의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아토피 퇴치에 사운을 걸고 제품개발과 치료협력에 앞장서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는 웰빙산업의 대표기업이다. 사진은 900일간 연구개발을 통해 얻어낸 특허소재를 보고 있는 장면.
(주)TNC웰빙(장택선 대표이사)은 ‘토르마린’을 주요사업 아이템으로 삼고 있다. 장택선 대표는 우리 일상생활 속에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자연을 위한 기술의 진보’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그 중심에 토르마린 보석이 있다고 말한다. “10월의 탄생석으로 희망, 행복, 평안을 의미하며 식물과 동물성장의 근원이 되는 0.06mA의 전류를 생성하는 지구상 유일의 광물 토르마린, 바로 이 토르마린이 황토, 숯, 게르마늄과 같은 웰빙상품의 뒤를 이어 21세기 가장 큰 자연의 혜택을 선사할 것”이라고 장 대표는 자신한다. 또한 그는 “이제 우리는 가정에서 원적외선, 음이온 그리고 인체에 유익한 다량의 미네랄이 함유된 최고의 자연온천수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건강한 피부는 물론, 아토피 질환 등을 현저하게 개선시키는 하이드로테라피(Hydrotherapy)를 접하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미용, 의료, 환경에 이르기까지 토르말린 웰빙기업의 선두주자로 생활 곳곳에서 함께 할 것”이라고 토르마린의 다양한 쓰임에 대해 설명한다.

아토피로 고생하는 자녀 지켜보다 직접 제품개발
TNC웰빙은 천연광물을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지만 몇 년 전부터 특히 아토피 퇴치에 사운을 걸고 관련제품 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TNC웰빙이 아토피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단순히 사업성 때문만은 아니었다. 장 대표가 자신의 큰 딸이 아토피로 고생하는 것을 지켜보다가 직접 제품개발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를 계기로 지금 회사는 온통 아토피 제품 개발에 빠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전북 진안에는 국내 최초의 아토피 시범학교인 조림초등학교가 있다. 오로지 아토피 때문에 도시에서 전학을 온 아이들이 다니는 이 학교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혜의 농산물을 사용해 아이들의 음식을 조리하는 등 아토피 관리와 치료에 모든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장 대표와 직원들이 주말에 잠깐 집에 들를 정도로 오로지 아토피에 관한 정보수집과 제품개발에 매진한 끝에 현재는 우석대 전주 한방병원과 협력해 국내 최초의 아토피 水치료 클리닉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북 진안, 경남 함양의 아토피학교 어린이들을 후원하며 큰 성과를 이뤄가고 있다. 또한 대학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아토피 전문화장품인 아토맘 브랜드를 개발해, 날로 그 심각성이 증대되고 있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대체하는 효과도 톡톡히 거두고 있다.
몇 해 전부터 아토피로 고생하는 이들의 수는 날이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아토피는 주로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적이고 재발성이 강한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 피부건조증, 습진을 동반한다. 아토피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환경적인 요인, 유전적인 요인, 면역학적 반응 등이 주요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산업화로 인한 매연 등 환경 공해, 식품첨가물 사용의 증가, 서구식 주거 형태, 실내 온도 상승으로 인한 집먼지 진드기 등으로 인한 발병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아토피는 급격한 온도와 습도의 변화, 심리적 스트레스, 세제나 비누 등으로 그 증상이 악화된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제를 자주 바르고 목욕할 때는 비눗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한다고 말한다.
TNC웰빙은 올해 목표를 ‘아토피 水치료요법의 대중화’에 두었다. 그리고 해독한의원 전국 네트워크와 함께 스테로이드 없는 안전한 치료법과 경제적인 제품가격으로 아토피안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지금도 아토피 연구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장 대표는 “하루 24시간을 아토피 때문에 긁고 사는 어린이들과, 이를 지켜봐야만 하는 부모의 마음을 알게 된다면 지금보다 더 효과적인 제품을 빠른 시일 내에 개발해야겠다는 조바심이 난다”고 말한다.

아토르스파, 가렵고 건조한 피부에 탁월한 효과

▲ 조림초교 보건실에는 입욕실이 있다. 아이들의 아토피 관리를 위해 양호교사 주도하에 TNC웰빙이 2년 전에 기증한 ‘아토르스파900’를 사용하고 있는데 개선 효과가 좋아 아이들 모두가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전북 진안에는 국내 최초의 아토피 시범학교인 조림초등학교가 있다. 이미 잘 알려진 대로 이 학교는 오로지 아토피 때문에 도시에서 전학을 온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다. 일종의 아토피안들의 도피처이자 요양지이며 또한 휴양지인 곳이다.
이 시골학교는 아토피 시범학교답게 교내 환경이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되어 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혜의 농산물을 사용해 아이들의 음식을 조리하는 등 아토피 관리와 치료에 모든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이러한 조림초교 안에는 아이들이 순서를 정해놓고 한 명도 빠짐없이 사용하는 특별한 장소가 있다. 바로 TNC웰빙이 2년 전에 기증한 ‘아토르스파900’이 설치되어 있는 보건실이 바로 그 곳이다. 이 보건실에는 입욕실이 있어 양호교사 주도하에 아이들의 아토피 관리를 위해서 아토르스파를 사용하고 있는데 개선 효과가 좋아 아이들 모두가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아토르스파는 처음 태릉선수촌에서 국가대표선수들이 사용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금은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나 아토피안, 그리고 건강욕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사용하면서 점차 입소문이 번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천연광물 100%의 다공성필터로 특허를 받은 아토르스파는 천연보석 토르마린과 10여 종의 천연광물이 배합되어 물의 성분을 이롭게 바꾸는 천연필터가 내장된 기능성 샤워기로, 수돗물의 염소를 감소시키고 풍부한 미네랄성분을 용해시켜 물이 부드럽고 보습력이 뛰어나 가렵고 건조한 피부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 TNC웰빙은 올해 목표를 ‘아토피 水치료요법의 대중화’에 두었다. 그리고 해독한의원 전국 네트워크와 함께 스테로이드 없는 안전한 치료법과 경제적인 제품가격으로 아토피안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인체의 60∼70%는 물로 구성되어 있다. 때문에 사람에게 물은 아주 중요하며, 좋은 물은 체질을 개선시켜준다. 하지만 우리가 평소에 먹고 씻는 수돗물에는 염소나 트리할로메탄이라는 독소가 포함되어 있다. 이런 독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것이 토르마린이다”라고 설명하는 장 대표의 말처럼 토르마린은 독소 제거에 탁월하다. 이 토르마린을 사용해 만든 ‘토르마린 아토르샤워기’는 물을 활성화시켜 작게 분해된 크러스트의 물을 피부 깊숙이 침투시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키는 것은 물론 원적외선을 방출해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온열효과를 내게 한다.
TNC웰빙은 이처럼 자연과 함께 숨 쉬고, 자연에서 해답을 얻으려 노력하고 있다. 자연에서부터 시작된 아이디어와 자연에 기댄 기술로 아토피안들을 위한 쉼 없는 고민과 연구,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장 대표는 이 모든 것이 TNC웰빙의 기술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것은 곧 ‘자연의 힘’이라고 그는 강조한다. 그리고 이 사실을 항상 잊지 않고 앞으로도 상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데 있어 항상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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