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 일환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지자체, 대(중견, 공)기업이 함께 재원을 마련,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창업·벤처기업의 사업화 및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자체 중에서는 울산시가 최초로 참여해 한국동서발전(주)과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한다.
‘파워실크로드’ 기업 육성사업은 벤처·창업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파워실크로드’ 기업 20개사 및 ‘실크로드’ 기업 10개사를 선정, 집중 육성하는 것으로 한국동서발전(주)의 역량 및 네트워크를 활용, 미래 성장 동력과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분야는 에너지 및 관련 전후방 연관분야 기업으로 창업기업(사업경력 7년 미만 중소기업) 및 벤처확인기업(벤처 확인을 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내용은 시설·공간 제공, 멘토링·컨설팅, 지식재산권, 기술사업화, 기술이전, 판로 해외진출, 행사·네트워크 등이며 9개 대분류 지원 프로그램 중 초기 기업경영진단 후 세부 항목을 선택해 기업당 최대 1억 원 내외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K-Startup(www.k-startup.go.kr)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사업 주관기관인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052)219-8626, 8514)을 통한 문의도 가능하다.
한국동서발전(주) 관계자는 “동반성장이라는 큰 주제 아래 청년·창업 육성프로젝트를 시작했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최근의 경기 침체와 수출 부진 속에서도 울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창업기업인 ‘파워실크로드 기업’을 육성해,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기업을 육성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파워실크로드 기업 육성사업’이 기존 울산시에서 추진하는 청년 CEO 육성사업, 지식기술창업지원사업 등과 비교해 지원규모가 큰 만큼, 지역의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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