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장애인시설 “찾아가는 스마트폰교육” 실시

완산구는 2016년부터 ?찾아가는 이동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통시장과 경로당으로 진행해왔던 것을 하반기부터 장애인등 소외계층까지 확대해 교육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남부시장 상인, 경로당 어르신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10개소 100여명을 교육했으며 장애인 교육은 이번이 두번째이다.
교육을 맡은 정보화도우미 심효순 강사는 “스마트폰을 통해 기본적인 문자보내기부터 노래를 듣거나 영화표 예매까지 컴퓨터가 아닌 쉽고 빠른 모바일 예약 방법과 스마트폰 사용을 통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이동 정보화교육은 평소 시간·공간적 제약과 신체적여건 때문에 교육 수강이 어려웠던 곳을 찾아가 교육하게 되며 완산구청 행정지원과(정보통신팀)에 신청하면 된다.
조병우 행정지원과장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찾아가는 이동 정보화교육이 정보접근이 어려운 소외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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