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제도는 발급 여권을 찾으러 민원실을 재차 방문하는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원스톱 서비스로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영동군이 올해 초부터 시행하고 있다.
여권 발급시 우편배송 신청서를 간단히 작성하면 민원인이 원하는 곳에서 수령할 수 있다.
신청된 여권은 조폐공사로부터 영동군에 인계된 후 여권업무 담당자가 당일 여권의 이상 유무를 확인 후 등기우편으로 발송된다.
영동우체국과의 여권계약등기 발송 협약을 통해 정확하고 안전한 배송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로 등기료 2,700원은 신청인 본인 부담이며 65세 이상, 1-3등급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 가정은 무료지원을 받을 수 있다.
10월 현재까지 111명의 민원인이 신청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권을 수령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영동군은 우편등기 이 외에도 매주 화요일 ‘여권 등 야간발급의 날’ 운영, 발급 여권 수령 및 교부 안내 휴대폰 문자서비스 발송, 여권 보호용 커버 무료 지급, 민원수수료 카드결재 등 정부 3.0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여권민원 편의시책을 추진중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불편 사항들을 적극 개선해 고객감동을 실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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