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이 나에게 사명감을 불어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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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이 나에게 사명감을 불어넣어준다”
  • 공동취재단
  • 승인 2010.01.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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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MDRT 달성, 2010년에는 SM에 도전한다

▲ 영업직에 종사하는 이들은 고객에 의해 일희일비(一喜一悲)한다. 하지만 권재일 SFC는 고객을 통해 기쁨을 느끼고 일에 대한 보람을 느끼는 경우가 더 많다. 그가 이 일을 해야만 하는 사명감을 고객들이 불어넣어 주고 있는 셈이다.
기회는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불현듯 찾아온다. 그리고 때때로 그 기회가 인생을 뒤바꾸어 놓기도 한다. 미래에셋생명의 권재일 SFC도 그랬다. 미래에셋과의 인연은 우연한 기회에 찾아왔다. 군대동기인 지금의 사업부장을 만나기 위해 사무실에 방문했다가 이 업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하지만 영업 현장에서 뛰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권재일 SFC도 처음 1년은 힘들어서 방황도 많이 하고 위기를 직접 몸으로 느껴야만 했다. 영업직 종사자들에게 첫 1년은 그야말로 달걀로 바위를 치는 것과 같은 시간이다.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무조건 발로 뛰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기간에 일을 포기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다. 권재일 SFC도 만약 그를 잡아주는 사람이 없었다면 포기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가 고민할 때마다 팀장이 그를 위로하고 다독여주었다. 방황하는 그의 눈에 이 일의 단점만 보일 때마다 팀장은 장점을 차근차근 알려주고 힘을 불어넣어주었다. 그 팀장 덕분에 권재일 SFC는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32개월째 미래에셋생명에서 근무 중이다.
그는 이제 예전처럼 방황하지 않는다. 여전히 일에 대한 고민은 사라지지 않았지만 대신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되었다. 그렇게 그는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당장 손에 쥐게 되는 수입이 없더라도 인맥을 넓혀가다 보면 반드시 그 보상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이런 점이 이 일의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남보다 열심히 일해도 모두 똑같이 정해진 임금을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일한 만큼 보상받을 수 있는 일이 영업이다. 그래서 이 일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나의 미래 모습도 바뀌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권재일 SFC. 그는 이제 혼돈의 시기를 지나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보험은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기 위한 최선책
영업직에 종사하는 이들은 고객에 의해 일희일비(一喜一悲)한다. 하지만 권재일 SFC는 고객을 통해 기쁨을 느끼고 일에 대한 보람을 느끼는 경우가 더 많다. 그가 이 일을 해야만 하는 사명감을 고객들이 불어넣어 주고 있는 셈이다.

▲ 권재일 SFC는 현재 몸담고 있는 미래에셋생명이 자산운용에서 만큼은 업계에서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다. 고객의 행복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생명보험회사로 성장하고 있는 미래에셋생명의 터전에서 자신의 기량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자신한다(정금진 부지점장과 함께).
그에게는 유독 기억에 남는 고객이 한 명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보험 상품에 대한 정보를 듣고 가입을 희망하던 한 여성 고객이 그 주인공이다. 하지만 여성 고객은 자신의 뜻대로 가입을 할 수 없었다. 남편이 극심하게 반대를 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 고객은 혹시 모를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보험에 가입하기로 결심하고 남편과 부부싸움을 겪으면서까지 보험 상품에 가입했다. 평소 건강을 자신하던 고객의 남편에게 보험은 ‘필요 없는 것’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건강은 자신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어느 날 갑자기 건강하던 남편이 갑작스럽게 병을 얻어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고객이 고집을 부려 어렵사리 가입한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제야 남편은 권재일 SFC의 손을 꼭 잡고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건강한 사람들은 건강에 그만큼 자신이 있다고 생각해서 자기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건강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비명횡사하는 경우도 우리는 흔히 볼 수 있다. 보험은 이러한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삶은 이렇듯 미리미리 대비를 해놓아야 나뿐만 아니라 나의 가족에게도 갑작스런 위기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권재일 SFC는 전한다.
최근에는 주 고객층 타깃을 자영업자들로 새롭게 설정했다. 샐러리맨들에 비해 이들은 노후에 대한 불안이 더 크기 때문에 그는 이들의 여건에 꼭 맞는 보험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5년 안에 10억 원, 2012년까지 지점장 목표
권재일 SFC에게는 목표가 있다. 일단 단기 목표는 5년 안에 통장에 10억 원을 모으는 것이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스스로에게 한 치의 게으름도 용납하지 않고 밤낮으로 일에 열중하고 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로 통장에 차곡차곡 쌓이는 잔고를 볼 때마다 보람과 희열을 느낀다. 그렇다고 노력의 결과가 꼭 달콤한 것만은 아니었다. “일을 하다 보면 힘들 때가 왜 없겠는가. 하지만 나에게는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고, 힘들 때마다 이 목표를 떠올리면 이내 기운을 차리고 다시 일에 매진할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또 하나, 2010년에는 SM에 도전할 계획이다. SM은 Sales Manager의 약어로, 주로 신입 사원들을 채용해 교육시키는 업무를 맡는다. 때문에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권재일 SFC가 SM에 도전하는 것은 결국 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한 포석이다. 그는 2012년까지 지점장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가슴에 품고 있다. 지점장이라면 모름지기 각 분야의 업무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 직원들을 리드해서 일을 꾸려나갈 수 있다. 그래서 권재일 SFC는 필드에서 각 부문별 업무를 최대한 익혀나가려고 노력 중이다.
2009년에는 MDRT도 달성했다. MDRT는 1927년 미국에서 그해 보험금 기준으로 100만 달러 이상을 계약한 사람들이 만든 조직으로 현재까지 보험업계 명예의 전당으로 불린다. 현재 전세계 76개국, 약476개의 생명보험사에서 활동하는 3만 5,0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보험료와 커미션을 기준으로 일정 이상의 실적을 달성한 사람과 함께 보험 영업활동 중 윤리상 문제가 없는 설계사를 대상으로 매년 그 자격을 평가한다. “자기가 하는 일에 미쳐야 된다. 남들이 봤을 때 ‘저 사람 일에 미쳤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 사람은 무슨 일이든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그는 그래서 후배들에게 “절대 서두르지 말라”고 강조한다. 조급해하거나 서두르면 일을 그르치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누가 ‘먼저’ 가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누가’ 정상까지 가느냐가 중요하다”라는 평소 신념처럼 정상을 향해 한 계단 한 계단 오르고 있다. 권재일 SFC가 이러한 꿈을 향해 쉼 없이 갈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그의 철학과 미래에셋생명의 철학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2005년 출범한 미래에셋생명은 철저한 CS추구와 내실위주의 경영으로 고객의 행복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생명보험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연구소를 설립하고 신탁업체 진출해 고객의 은퇴 자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2007년에는 은퇴설계 브랜드인 ‘LoveAge’ 캠페인을 통해 은퇴설계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2009년에는 ‘은퇴설계의 명가’를 선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행복은퇴설계로 선진화된 상품과 체계적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미래에셋생명은 2010년 중하반기에 상장을 앞두고 있다. 동양생명에 이어 업계 두 번째 상장이다.
이처럼 권재일 SFC는 현재 몸담고 있는 미래에셋생명이 자산운용에서 만큼은 업계에서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다. 그리고 그 터전에서 자신의 기량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그의 말처럼 회사와 철학을 같이 하고 있어 무엇을 하든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만 같은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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