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0cm 더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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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0cm 더 온다
  • 백아름 기자
  • 승인 2010.01.0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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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대설 특보...새해 첫 출근길 대설로 극심한 정체
충남 일부와 강원 산간 지역에 오늘 오전 9시 30분부터 대설주의보가 확대됐다. 또 경기도 고양과 양주, 파주 등 북부 지역의 대설주의보도 대설경보로 강화됐다.

이에 따라 이 시각 현재 서울경기와 강원, 충청과 경북 북부 지방에 대설특보가 발효중이다.  지금까지 인천에 19cm, 서울 17.3cm, 수원 16.4cm, 문산 11.5cm, 충주 7.2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으며 오후에는 눈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말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앞으로, 강원 산간에는 최고 20cm,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 최고 15cm의 폭설이 오겠고, 서울 등 그밖의 중부와 호남, 경북 북부지역에도 3~10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서울·경기지방의 눈은 오후 늦게나 밤에 그치겠지만, 그 밖의 중부와 경북 일부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서해안은 목요일까지 눈이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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