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명품도시를 향한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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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명품도시를 향한 새로운 도약
  • 공동취재단
  • 승인 2016.10.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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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방경제시대의 도래와 함께 전국 각 지역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저마다 지역적 특성, 특산물, 다양한 지역축제를 내걸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필요한 요소는 다양하다. 김포시는 김포도시철도 건설, 김포시의 모든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무상급식, 여성과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문화가 어우러진 품격도시, 도시와 농촌간의 격차를 해소하며 다함께 잘사는 김포로 웅비하고 있다.

   
▲ 김포시는 김포도시철도 건설, 김포시의 모든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무상급식, 여성과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문화가 어우러진 품격도시, 도시와 농촌간의 격차를 해소하며 민선5기 때보다 인구수가 12만 명이 늘었을 정도로 다함께 잘사는 김포로 웅비하고 있다.

살기 좋은 도시로 눈부신 발전
경기도 김포의 발전이 눈부시다. 민선5기 때보다 인구수가 12만 명이 늘었을 정도로 김포가 살기 좋은 도시로의 탈바꿈이 성공적이다.
한강신도시에 입주한 시민 대다수가 서울을 기점으로 경제생활을 영위하고 있어 출퇴근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여기에 오는 2018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도시철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또한 매년 CCTV를 추가 설치해 현재 2469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CCTV 통합 관제인 스마토피아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스마토피아센터는 총 2,470대의 최첨단 지능형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범죄는 물론 자연재해, 교통, 화재, 전염병 등 다양한 위협요소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켜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민안전처 지역안전지수 자연재해분야에서 기초단체로는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이와 관련 재난·재해에 대응하기 위해서 사물인터넷과 클아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통합안전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추진 중이다. 구난 구조를 위한 기술 검증과 표준화도 마련 중에 있으며 ‘미래 창조과학부 스마트아이 기술개발’ 실증 기관에도 참여하고 있다. 
유영록 시장은 “앞으로도 시가 추진하고 있는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WeGO) 및 UN공공행정네트워크 등 전자정부 관련 국제기구 및 국제행사에 참여해 전 세계에 김포시의 우수 행정을 알리고 선진 행정사례를 벤치마킹해 글로벌도시 김포를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포는 한강신도시 등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의 눈부신 발전이 더욱 기대가 된다. 그 일환으로 일반산업단지인 ‘김포골드밸리’가 양촌읍 학운리와 대포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다. 이미 조성이 끝난 학운산단과 양촌산단, 학운2산단, 학운4산단 등 286만㎡와 현재 진행 중인 6개 산업단지를 포함하면 모두 595만㎡ 규모다. 국지도 84호선이 양촌산단까지 조기 개통되고 학운3진입도로가 검단산단과 올해 말경 연결 된다. 또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송도~누산간)가 내년3월 준공예정으로 입지여건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
풍무 역세권 개발사업은 88만㎡규모로 대학교를 비롯한 상업, 복합시설, 역 광장, 공동주택 등을 포함한 복합단지로 꾸며진다. 특히 시는 국민대학교와 ‘김포캠퍼스 건립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밖에 올해에는 인천서구-한강신도시간 광역도로 개설공사와 김포한강로 잔여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도 1호선과 9호선 확장공사, 장곡IC-고란태간 도시계획도로가 내년까지 연도별로 개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한민국 평화문화 1번지 김포
김포시는 서울과 인접해 있으면서 북한과 인접해 있는 유일한 도시로서 대한민국 최대 과제인 평화와 통일의 전초지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도시다. 김포시는 1997년 북한에서 표류한 황소를 구출한 평화의 섬 유도와 남북간 중립지역인 조강, 그리고 민족적 애환이 서린 조강이라는 지명을 갖고 있는 곳인 동시에 문수산성, 덕포진, 애기봉 등 수 많은 평화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평화는 그동안 전쟁과 여러 갈등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강조되었지만, 현재는 인권 보호와 갈등 해결 등 여러 의미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다양하게 확대되어 활용되는 추세인 만큼 김포시는 평화문화 시책 사업이 형식에 치우지지 않도록 시민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평화여건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유영록 시장은 “평화문화 1번지라는 도시 브랜드가 뉴욕의 ‘I♥NY’ 못지않은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지역의 발전은 물론 남북간 화해와 상생, 평화문화를 상징하는 김포로 거듭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출범한 김포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삶! 문화로 행복한 삶!’이라는 비전을 갖고 ‘문화가 있는 날 미니콘서트’ 개최, 문화예술 교육사업 추진 등 문화 소외지역 시민을 위한 문화향유권확대, 시민과 함께하는 ‘명품도시 김포 프로젝트’, ‘문화예술 서포터즈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외에도 관내 옛 포구, 관방유적 등 다양한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 발굴을 비롯해 컨텐츠 구축사업 추진과 문화유산 아카데미 개설 및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 역사 문화 교육을 활성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포시청 유영록 시장

   
▲ 김포시청 유영록 시장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어떠한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으며, 시 재정상 교육분야 비중은?
최근 5년간 김포한강신도시 개발 등에 따라 인구유입이 급증하고 있으며, 교육 분야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졌다. 올해 교육예산은 126억 3,700만 원으로 이중 유치원·초·중학교 90개교에 무상급식비 101억 2,400만 원, 노후학교 시설개선 등에 18억 2,7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방과 후 학교 지원사업과 진로체험 지원센터 운영에 6억 2,800만 원을 사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고 진로탐색과 현장 직업체험이 가능하도록 청소년 진로체험 지원센터 프로그램을 6개 영역 18개 프로그램으로 확충해 운영하고 있다.

김포시에서 기업하기 좋은 이유를 꼽는다면?
관내 기업의 지원·보호를 위한 자금, 기술, 마케팅, 산학협력 등 기업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고 있다. 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400억 원 규모로 상‧하반기 지원하고 있으며, 담보력이 부족해 은행권 융자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특례 보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기업의 기술개발 및 현장 애로해결을 위한 G-패밀리클러스터, G-디자인, 기술닥터, 기술 맞춤형사업을 지원하고,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과 국내‧외 전시회 지원, G-FAIR단체관 운영 등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 대학과 연계된 산학협력단을 통해 창업을 지원 하는 한편, 기업의 정보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입찰정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기업애로 해소 희망버스’를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해나가고 있다.

이번 보도를 통해 김포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우리시는 평화문화도시, 스마트안전도시, 대중국전략기지화를 3대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는 다양한 노력을 펴고 있다. 이와 함께 한강신도시에 걸맞는 김포지하철과 한강시네폴리스, 대규모 산업단지 등 활발한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민이 만족하는 살기 좋은 김포를 만들어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라고 본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하는 시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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