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울산시는 5일부터 오는 6일까지(2일간) 중구청 2층 중구 컨벤션에서 중소기업청 주최,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 판매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성공단 중단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입주기업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소기업청과 17개 지자체가 협력해 일정별로 지자체 청사 내 행사장을 마련해 공무원 및 방문민원인을 대상으로 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

중구청 2층 중구컨벤션에서 개최되는 이번 판매전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나인, 팀스포츠, 문창기업(주) 등 9개사에서 생산하는 생활잡화, 의류, 주방, 식품 등 100여 점의 우수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작으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판매전을 마련했다.”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