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선정된 유망중소기업에게 자금 및 판로 등 정책 지원을 통해시의 산업을 선도할 대표기업으로 육성해 산업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경쟁력 있는 3개 우수기업 선정을 목표로 기업의 신용상태, 기술 및 품질 수준, 성장성, 지역경제 효과를 비롯해,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기술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상기업은 본사 및 공장이 관내에 소재하고 공장등록 후 2년 이상 가동돼야하며 및 연간 총매출 3억원 이상인 중소 제조업체로, 금융기관여신 운용규정상 대기업 계열 기업군에 속하거나 제조업 전업율 30% 미만과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불가한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동해시 홈페이지를 참조, 관련서류를 지참해, 오는10월 4일부터 31일까지 동해시청 기업유치과 기업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시는 신용평가, 기술 및 품질수준, 기술혁신 노력 및 시책참여도 등 평가기준에 의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해 11월중순경 발표할 예정으로, 선정된 업체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3년간 인증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인센티브로 동해시장 인증서 및 현판 수여와 함께, 동해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3억원 한도 내에서 융자 추천기회가 주어지며 융자금액에 대해 2년간 3% 이자가 지원된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1억원 한도 내 특례보증과 제품, 용기, 포장 디자인 개발사업, 국·내외 박람회 참가 등 기업 관련 시책 추진시 우선 추천받게 되며, 우수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홍보지원도 받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년까지 북평산업단지와, 한중대, 자유 무역지역 등에 위치한 9개의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경영안정 및 판로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유치과장은 “대외 경쟁력이 있는 수출기업을 우대 선정해 시를 대표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자금 및 판로 등 각종 정책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영안정과 판로촉진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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