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 SW 사용 우수기관 9곳 선정
상태바
정품 SW 사용 우수기관 9곳 선정
  • 백아름 기자
  • 승인 2009.12.28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아이씨·목포시청 등…내년 불법복제 단속 강화
문화체육관광부는 ㈜디아이씨, 목포시청 등 정품SW 사용율 및 관리체계가 우수한 9개 기관을 2009년도 ‘정품SW 사용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디아이씨, 목포시청, 부산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연수구청, 에프케이엠㈜, 의료법인 대산의료재단, 충주시청, ㈜코스콤, 한화S&C㈜(이상 가나다순) 등 9개 기관이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문화부 저작권경찰이 올해 단속한 1,200여개 기관 중 정품SW 사용율이 100%인 기관을 대상으로 저작권경찰의 실사와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들 기관은 대부분 자체적으로 ‘소프트웨어 관리규정’을 제정하고 IT 자산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SW불법복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었으며, 불법복제 정기점검과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정품SW 사용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최고경영자의 SW저작권 보호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건전한 정품SW사용 환경을 구축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포상하고, 내년에는 공공기관과 더불어 기업체에 대한 SW 불법복제 단속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