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고 ‘뿔의 전쟁’진주전통소싸움 초청경기 10월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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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고 ‘뿔의 전쟁’진주전통소싸움 초청경기 10월2일 개막
  • 이명수
  • 승인 2016.09.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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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 등 진주의 10월 축제와 더불어 색다른 볼거리
▲ 출처 : 진주전통소싸움 초청경기 10월 2일 개막(소싸움 장면)
[시사매거진]진주의 화려한 10월 축제와 함께 진주 전통소싸움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전국 최고의 ‘뿔의 전쟁’이 시작된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투우들이 참여하는 진주 전통소싸움대회가 오는 10월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진주시 판문동 소싸움 경기장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화려하게 개막된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진주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싸움소 약 60두가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진행은 갑종, 을종, 병종의 3체급으로 나눠 이틀 간 싸움소별 2번씩 단판경기로 진행한다.

진주시는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소싸움 대회를 진행하기 위해 경기장 주변 정비와 경기장 내 시설물 보수 등으로 소싸움을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안전한 행사를 위해 경찰,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행사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석자를 위해 각종 푸짐한 경품이 추첨 등을 통해 지급 되며,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준비돼 있어 10월 진주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10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대한민국 글로벌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 행사가 동시 다발적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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