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14~16일까지 사흘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전기통신협의체(APT, Asia-Pacific Telecommunity) 관리위원회에서 정부대표단이 2011년 APT 총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APT 총회는 옛 체신부에서 1984년에 유치한 바 있어 이번 유치는 25년 만에 이루어진 쾌거다.

APT 총회는 옛 체신부에서 1984년에 유치한 바 있어 이번 유치는 25년 만에 이루어진 쾌거다.
이번 2011년 APT 총회 유치과정에서 몽골과의 유치 경쟁이 치열했지만 먼저 유치 의사를 밝힌 한국이 2011년 총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대표단을 밝혔다. 몽골은 2014년 APT 총회를 유치하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총회 유치가 ICT 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국격을 제고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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