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박물관 담당 공직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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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박물관 담당 공직자 교육 실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9.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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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9.~30. 박물관 안전과 수장고 운영방안 등 교육 운영
▲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시사매거진]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도 박물관 담당 공직자 교육’이 오는 29일(목)과 30일(금) 이틀에 걸쳐, ‘2016 영월국제박물관포럼’이 열리는 영월(장소: 동강시스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박물관 담당 공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교육을 통해 12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박물관·미술관 진흥법」(이하 박미법)의 개정된 내용 설명과 박물관 안전관리 교육, 2017년도 박물관 정책 및 추진 계획 등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 첫째 날에는 문체부(박물관정책과)가 「박미법」 개정 내용에 따른 지자체 박물관 담당자 교육과 박물관 안전 및 수장고 운영 방안 등 박물관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현경 부연구위원의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마을박물관 건립 방안’에 대한 특강도 준비돼 있다.

교육 둘째 날에는 이번에 4회째를 맞이한 ‘2016 영월국제박물관포럼’[기간: 9. 29.(목)~10. 2.(일)]의 공식 분과 발표에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박물관과 지역사회(Museums and Local Community)’를 주제로 ‘지역 상징으로서 박물관’과 ‘지역박물관과 주민 참여’, ‘비도시 지역사회 개발 정책과 박물관’ 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직자 교육은 2017년도 주요 박물관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이자, 대표적인 문화기반시설인 지역 박물관의 담당자들이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을 위해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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