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136개 평생학습도시 참여·전북홍보관 등 33개 통합홍보관 운영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배움으로 즐기는, 100세 시대의 행복’의 주제로 33개 통합관이 운영되고, 평생학습 관련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전시, 토론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평생학습박람회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진안군, 익산시, 김제시, 남원시, 정읍시, 군산시, 완주군 등 도내 7개 시·군과 공동으로 전라북도 평생학습도시 연합으로 참가해 전북 통합관을 운영했다.
이를 위해, 전주시를 비롯한 전북지역 평생학습도시 8개 시·군은 ‘전북으로 떠나는 학습여행’을 주제로 홍보책자와 공동체험관을 제작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 운영을 통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평생학습에 대해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말과 휴일인 24일과 25일에는 전주시만의 특별한 전통제본과 핸드메이드 퀼트 체험행사도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지역별 통합관이 운영되는 만큼 내년에도 더욱 알차게 준비해 배움으로 하나 되는 전북의 평생학습도시와 그 안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주시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빛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전북지역 평생학습도시들과 연계해 연합부스로 참가해오고 있으며,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2012년 제1회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 연합부스 운영 우수상, 2013년 제2회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 평생학습홍보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부분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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