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우리시 드라마 공모결과에 대해 착잡한 표정눈길

최근 ‘끝사랑’은 우리시가 주최하는 우리시소재 드라마에 대한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다. 특히 이 프로젝트에 뛰어든 민주(김희애 분)는 최근 주위로 자신의 감각과 트렌드에 대해 의구심이 커져가자 자책했다. 하지만 왕년 ‘마이다스의 손’이라는 별명답게 다시 한 번 실력 발휘할 것을 결심한 그녀는 상식의 동생인 웹툰작가 미례(김슬기 분)도 영입하면서 팀을 재정비하기도 했다.
상식은 민주의 촬영지 취재요청에 따라 우리시의 유적지며 유람선 등 다양한 장소들을 드라마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섰다. 이와중에 민주와 자주 만남을 가진 그는 그녀와 함께 케이블카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고, 서서히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드러내올 수 있었다.
그리고 9월 24일 12회 방송분에서는 극중 우리시 드라마 공모발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다. 이에 제작진은 당시 스틸자료를 먼저 공개했는데, 지역관광과 직원들중에서 환호성을 지르는 사람과 아쉬움의 탄식을 지르는 사람으로 나뉘었다.
특히, 상식역 지진희는 결과를 접하자마자 착잡해하고는 이내 멍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데, 이로 인해 공모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게 된 것이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12회에서는 우리시드라마 공모에 대해 상식이 착잡한 표정을 지으면서 그 결과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라며 “과연 여기서 어느 팀이 당선됐을지, 그리고 이로 인해 상식과 민주의 관계는 또 어떻게 변하게 될지는 방송을 통해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끝사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지진희)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PD 강민주(김희애)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공감있게 그려가는 힐링로맨스 드라마로, 12, 13회분은 9월 24일과 25일 밤 9시 55분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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