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치는 세남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팀명”

‘현대판 쎄시봉’이라는 소개에 이어 등장한 기타치는 세남자는 “이름을 너무 대충 지은 것 아니냐”는 의견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름을 짓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기타치는 세남자의 세 멤버는 평균 나이가 30.5세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원래는 보컬 선생님과 학생이었으나 한 팀을 결성하게 됐다며 독특한 결성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기타치는 세남자의 멤버 안정훈은 <히든싱어> 김연우 편에 출연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1라운드에서 바로 떨어졌다”며 당시를 재연했는데, MC 유희열은 “이래서 떨어졌구나”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세 멤버는 30초씩 자신을 어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세 사람은 각각 여심을 공략하는 멘트부터 베이스 주법의 기타 연주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기타치는 세남자는 꿈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쎄시봉 선배님들과 합동 공연을 하는 것이 꿈이다”라고 밝혀 앞으로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기타치는 세남자, 클래지콰이, 정엽, 권진아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늘(23일) 밤 12시 30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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