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서부부지사, ‘LA 라디오 코리아’ 출연해 경남도정 홍보 나서

서부부지사는 22일 한인 방송 채널인 ‘LA라디오코리아’에 출연해 경남도정을 홍보하고 미주지역의 교민들에게 경남을 알리는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부부지사는 이날 인터뷰에서 경남의 미래 50년 전략산업의 추진내용과 서민복지 정책에 대해서 설명하고, 사천 진주의 항공, 밀양의 나노융합, 거제의 해양플랜트 등 3개 국가 산단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남의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부대개발의 중요성과 서부청사의 역할, 행정개혁과 재정개혁을 통해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달성한 채무제로 추진과정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한 경남의 업체 홍보와 함께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수산물 수출 시책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도의 수출시책인 수출업체 인프라 확충, 해외바이어 초청행사, 맞춤식 신시장 개척 등 차별화된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올해의 수출목표인 16억 불 달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교민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에, 경남도가 미래 50년 먹거리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고, 지역 간 격차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서부권 대개발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도민과 국민이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LA 교민들의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최대의 한인 축제인 LA 농수산엑스포에는 경남도의 41개 농식품업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23일에는 서부지역의 잠재 바이어 24개사와 수출의향서를 체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라디오코리아는 LA 한인거주 전역은 물론이고 전미주 12개 지역의 한인 방송사와 연결된 방송으로 순수 재미 한인자본으로 설립돼 청취인원이 200만 명에 이르며, LA 다저스 한국어 공식야구 중계사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한 인터뷰는 오는 24일 9시에 방송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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