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과 행복, 건강 모두 잡는 ‘웰니스’ 어플리케이션 개발 박차

‘웰니스(Wellness)’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
이날 오전 10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1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태현 융기원 원장, 이기원 센터장(웰니스창발센터) 겸 밥스누 CTO, 송재호 KT 미래사업개발단 단장, 강재헌 인제대학교 아동청소년비만예방관리사업단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해당 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청소년/학부모용 어플리케이션 및 교사용 웹을 포함한 해피미 플랫폼과 KT에서 개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연계할 서비스 개발 및 시스템 연계 ▲지방자치단체와의 청소년 대상 웰니스 사업화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수요치 확보에 상호협력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연계한 해피미 플랫폼 기반의 웰니스 서비스 확대 및 사업화를 위한 적극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사업은 대표적으로 영유아를 대상으로한 ‘아이웰(iWELL)’과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해피미(Happy Me)’ 어플리케이션 서비스가 있다. 아이웰은 기존 단순한 원아수첩, 알림장서비스를 뛰어넘어 스마트폰을 통해 보육기관과 가정의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영육아의 발육성장을 돕는 서비스이고 해피미는 청소년들의 비만관리를 돕는 서비스로 올바른 ‘웰니스’를 교육하고 측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ICT 융합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이다.
융기원과 KT는 올해 초부터 아이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비롯해 해피 미 플랫폼 등 영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웰니스 플랫폼에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IoT 솔루션을 융합하는 작업을 추진해왔다.
박태현 융기원 원장은 “ICT기술을 활용한 융합기술로 ‘개인 맞춤형 웰니스 플랫폼’의 성공적 사업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학연과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영유아 및 청소년 대상 웰니스 플랫폼을 필요로 하는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상용화의 성공적 모델로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경기도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의 ‘아동 청소년 비만 예방 관리를 위한 BT-IT 융합 기반 통합 플랫폼 기술 개발’ 프로젝트결과물인 ‘해피 미 플랫폼’ 에 대해 성과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지원으로 개발한 iWell 어플리케이션 서비스에 대한 성과가 각각 발표된데 이어, 이번 협약 사업의 ‘전생애주기 맞춤형 웰니스 플랫폼의 사업화를 본격 추진 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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