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동화구연 체험관 14일 개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처럼 동화 속 나라로 들어가게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런 동화 속 내용이 현실화된다.

가상현실 동화구연 체험관 내부 개관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모철민 국립중앙도서관장, 이은철 한국도서관협회장,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아이들이 가상의 공간에서 동화 속 주인공이 돼 동화 속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 동화구연 체험관’을 국내 최초로 도입, 오는 14일 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지난 11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체험형 동화구연 서비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기술 지원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국내 처음으로 시도되는 체험형 동화구연 서비스는 향후 공공서비스의 패러다임 변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www.nlcy.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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