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합천군의회는 20일 오전 9시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에서 「9월 의원정례간담회」를 열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직무역량강화 의정교육」을 의원 및 사무과 직원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약 3시간에 걸쳐 실시된 이번 교육은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이 지난 3월 제정 공포돼 오는 9월 28일 시행됨을 계기로 자체교육을 통해 선출직 공직자들의 주위를 환기시키고 청렴의무를 되새기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치행정연수원 이청수 박사를 초청해 실시한 직무역량강화 의정교육은 「지방의회 의정운영」과 「지방의회 발언전략 방법」을 주요 내용으로 해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청탁금지법에 대한 자체 교육을 통해 선출직 공직자의 청렴의무와 자세를 가다듬고, 지방의정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관광명소를 활용, 직무역량강화의 기회를 갖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특히 최초로 청와대세트장에서 의원정례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청와대세트장과 친숙해지고 우리 지역 관광명소를 더욱 활성화시키는데 일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