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인터넷미디어대전’ 시상식 개최
상태바
방통위, ‘인터넷미디어대전’ 시상식 개최
  • 박희남 기자
  • 승인 2009.12.10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5개 주요 포털사가 공동 주관한 ‘2009 함께@넷세상 인터넷미디어 대전’이 9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렸다.

아름다운 인터넷 이용 문화를 선도한 창의적인 인터넷미디어를 발굴·시상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대상인 방송통신위원장상에는 ‘함께하는 미디어세상이 아름답습니다’라는 작품을 출품한 장원앙 외 2명이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방송통신위원장상) 4개 작품에는 BSI악플수사대(박진홍 외 2인), 성냥팔이소녀 이야기(등명중학교 한윤하 외 2인), 책나눔블로그(장재혁 외 1인), 스피드머니(이유석 외 1인)가 선정됐으며, 이 외에도 우수상(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6개 작품을 포함해 총 21개상에 대해 상장과 트로피, 2730만 원 상당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박재천 심사위원장은 “올해는 특히 학생부문에서 다른 해에 비해 작품성 및 창의성이 현저히 높아진 출품작들이 눈에 띄었다”며, “정부가 추진중인 ‘인터넷미디어 교실’사업을 통해 인터넷미디어의 이해와 표현능력이 크게 제고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세계에 알리거나, 주한외국인 혹은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해 정보를 나누는 등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한 특별 부문(프렌들리 인터넷)이 신설돼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 프렌들리 인터넷상은 인도에서 온 Sohail Ahmad씨와 Pathak Chinar Chandan씨에게 돌아갔으며, 상장과 부상으로 각각 6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