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티호텔울산 … 항공 전문가 등 70여 명 참석

이번 울산교통포럼은 영남권신공항이 ‘김해공항 확장’으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김해공항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울산공항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검토하고 울산공항의 종합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이다.
주제발표는 김연명 한국교통연구원 항공교통본부장이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한 제언’에 대해 이뤄지며, 이어 김재홍 울산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일현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권창기 울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종봉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장, 정용문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장, 정상영 대한항공 여객노선영업부 국내선팀장, 선우석 ubc 울산방송 기자, 김대호 울산시 교통건설국장이 토론자로 나서 울산공항 활성화에 관해 토론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2010년 KTX 개통 이후 항공수요 감소로 운항편수가 축소돼 침체된 울산공항의 활성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항공 교통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고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8월 25일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 지원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공포하고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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