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규시책을 발굴하고 현실화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한 2017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황숙주 군수가 직접 주재하고 관련실과장 등 20명이 참석해 군의 새로운 성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열정을 쏟았다. 이날 보고된 신규시책은 144건으로 총사업비는 약 3백 4십억 규모다. 지역의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 군 역점사업과 연계협력 사업, 시설물 이용 활성화, 군민소득 증대, 군민만족도 증대, 우수사례 등 7개 분야 사업이 주를 이뤘다.
논의된 중요사업은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아쿠아포닉스 사업, 채계산 뷰라인 연결사업, 섬진강 휴 관광자원 개발사업, 팔왕교 위험도로 재가설 사업 등 농업과 관광분야, 군민안전과 직결된 굵직한 사업들이다.
또 공중화장실 여성안심벨 설치, 희망장학금 지원, 청소년 봉사단 운영, 문화의 날 운영 등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황숙주 군수는 “내년에는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한 시책과 , 인구 증대 , 기업 유치를 최선의 과제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 며 “오늘 논의된 새로운 시책들은 국가예산 확보 방안과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순창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구체화 하는 노력에 힘을 쏟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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