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을 주는 신명나는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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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을 주는 신명나는 자원봉사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9.0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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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자원봉사자 교육
▲ 출처 : 안동시
[시사매거진]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는 글로벌육성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6을 앞두고 축제와 함께할 자원봉사자들의 서비스 마인드 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9월 9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탈춤공원 내 탈춤공연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16년 축제의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자원봉사자 간 소통과 활동 분야별 연출진과의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축제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진행된다.

첫 테마로 진행될 자원봉사자의 서비스 마인드 교육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자원봉사자가 갖는 역할과 사명을 함께 생각해 보기 위해 진행되며, 두 번째 테마인 안전사고 예방교육에서는 축제장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후 대처요령을 교육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심폐소생술 실습 등 축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져 안전사고 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탈춤축제의 공식 댄스인 탈랄라 댄스 배우기를 통해 자원봉사자들도 축제의 직접적인 참여자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자원봉사자들이 먼저 탈을 쓰고 탈춤을 추는 분위기를 만들어 모두가 탈을 쓰고 신명을 즐기는 탈춤축제 판을 만들 계획이다.

2016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400여명으로 지역의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대구와 서울뿐만 아니라 유학생을 중심으로 캐나다, 뉴질랜드에서도 자원봉사를 신청한 학생이 있을 정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어느덧 축제 20년을 맞이해 성인이 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더욱 성숙되고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의 신명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할 것이며, 축제의 미래인 젊은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교육 진행을 통해서 지역문화를 다채롭게 채워갈 신문화 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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