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행복에 기여한 사례 발굴로 지역발전 경쟁력 향상

행사는 충남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2일간 진행되며, 7일은 우수사례에 선정된 40개 사업에 대한 지자체 및 담당공무원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 8일은 사업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평가 특강을 실시한다.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는 지난해 지자체가 지역발전특별회계로 추진한 사업을 재원용도에 따라 36개 포괄보조단위로 평가하고, 그 가운데 우수한 내역사업을 선별해 선정했다. 생활권운영 우수사례는 현 정부가 ’13년부터 추진한 지역행복생활권사업(63개 생활권)을 대상으로 심층평가를 실시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시상식을 통해 전국 40개 기관 및 개인을 표창하고 사업비 등 인센티브를 지원해 지역발전사업 추진의 사기를 복돋을 예정이다. 그리고 발굴한 우수사례의 사례발표를 통해 사업성과 공유도 추진한다.
부산광역시는 시상식에서 4개 분야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4개 분야는 관광자원개발사업 분야,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분야, 지역행복생활권협력사업 분야, 생활권 운영 분야 등으로 지역발전위원회가 선정한 우수사례의 모든 분야에서 수상해 행사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
부산광역시 우수사례의 사업명은 관광자원개발사업 분야의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 관광상품 개발’,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분야의 ‘지역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한 인적자본 형성과 생산적 일자리 창출’, 지역행복생활권협력사업 분야에서는 ‘도시재생마을 창조경제벨트구축사업’이다.
특히, 생활권 운영은 부산·김해·양산·울주로 구성한 ‘부산중추도시생활권’이 전국 63개 생활권 사업중 최고의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하며, 이에 따라 부산시는 지역발전사업 및 생활권운영에 대해 사업비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부산이 전국 지역발전사업을 선도하는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앞으로도 부산의 지역발전사업들이 전국 우수 사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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