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리아반도체조명은 앞선 기술력으로 LED조명업계를 선도하며 주택용 LED조명용 태양광, 풍력 연계 시스템 개발을 완료해 주목을 받는다.

긴 수명,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LED조명등’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면서 국내 석유제품 가격 또한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치솟는 석유 가격은 서민 경제에 적잖은 타격을 주고 있어 국민들을 시름에 빠지게 하고 있다. 이에 이영섭 대표는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무자원국인 우리나라의 에너지 절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주)코리아반도체조명(www.kledh.com)을 법인화한 후 꾸준한 기술개발로 제품경쟁력을 갖추며 주목받고 있다.

이영섭 대표는 전기를 전공한 엔지니어로서 그동안 전기에너지 절약 사업에서 조명에너지 절약 사업으로 제 2의 창업정신을 꾀하며 신광원 LED를 대형 조명화 하는데 성공하였다. 또한 고휘도용 P4 3W급 대용량 조명용 LED의 후면 발열을 보유한 특허기술인 터보냉각 방식으로 냉각하는데 성공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 기술은 기존 방식의 LED조명등에 비해 조도 및 전기적 효율이 40% 이상 개선된 것으로 기존 W당 80lm LED소자를 이용한 옥외조명등 제조기술에 머물러 있던 국내 LED조명 제조기술을 고휘도 W당 100lm 이상으로 확대하여 가로등이 아닌 일반조명 분야에도 즉시 응용 가능한 신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 LED 조명이 주목을 받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LED조명은 네온·형광등 대비 8배 이상, 백열등 대비 20배 이상 긴 수명을 자랑하며 유지보수 발생률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전력 소비는 백열등 대비 17%, 형광등 대비 50% 전력만 소비하여 에너지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이에 이영섭 대표는 “LED조명등은 신소재 중에서도 가장 획기적인 조명입니다. LED는 반도체 조명이기 때문에 기존의 어떠한 조명보다 큰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라며 그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영섭 대표는 “수은이 우리 몸에 침투되면 우리 혈관을 통해 신경기능장애, 암 발생 등 유해기능으로 인체에 아주 해롭습니다”라며 LED의 무수은 광원(RoHS Free)인 것을 강조했다. 이미 2006년 유럽연합(EU)은 특정유해물질 사용제한지침(RoHS)을 발표해 납, 수은 등 6가지 유해물질 사용을 제한한 바 있다. 무수은 광원은 유해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며, 이로 인하여 친환경적이며 지구 온난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 밖에도 LED는 DC전원 사용으로 감전사고 및 누전에 따른 화재 위험이 없으며 유해 전자파가 방출되지 않고 기존 조명등(나트륨램프, 메탈할라이드 램프) 대비 70~80% 절전 효과가 있다. 여기에 부드러운 자연발광색으로 도시 미관을 밝고 세련되게 장식하는 것은 LED조명등이 주는 또 하나의 장점이다.

밝은 미래, LED조명등 선진화에 나선다

▲(주)코리아반도체조명은 고휘도용 P4 3W급 대용량 조명용 LED의 후면 발열을 보유한 특허기술인 터보냉각 방식으로 냉각하는데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앞으로 LED 생활조명의 전망이 밝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는 LED 조명 표준화 3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2015년까지 30%의 조명을 LED로 바꾸는 ‘1530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영섭 대표는 “LED가 신흥소재이기 때문에 단가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것을 에너지관리공단이 고효율 기자재로 인정해 에너지 자금 지원을 해줍니다”라며 정부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지만 “정부의 투자가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캐나다 등 친환경적인 정책을 쓰는 선진국의 경우 적극 지원하고 있어 LED조명 사업화가 우리나라보다 5년 이상 앞서가고 있는 실정입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현재 미국, 일본, 카자흐스탄 등의 선진국에 수출을 하는 (주)코리아반도체조명의 기술이 오히려 국내에서 외면을 받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이영섭 대표는 더욱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을 촉구하며 “우리나라보다 LED조명 기술이 10년 정도 앞서있는 일본을 벤치마킹해서 작은 회사지만 독특한 방법으로 대량체제로 가기 위해 금형화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라며 (주)코리아반도체만의 경쟁력에 대해 피력했다.
“지금은 비록 규모가 작지만 우리의 기술력을 살려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회사는 제가 직접 기술을 개발하기 때문에 타 업계에 비해 LED 기술 변화는 속도가 무척 빠릅니다”라며 포부를 드러내는 전기를 전공한 엔지니어이자 CEO 이영섭 대표의 노력은 (주)코리아반도체 조명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중심이 되는 회사로 우뚝 서는 날이 머지않음을 확신케 했다.        

INTERVIEW     I   (주)코리아반도체조명/이영섭 대표 ■ 이영섭 대표의 남다른 경영철학 나는 전기를 전공한 엔지니어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인으로서 우리나라는 자원이 없는 나라라는 안타까움에서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효율이 좋은 LED조명을 개발했고 대량체제를 하여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이용함으로써 우리나라 원유 수입을 줄일 수 있고 이로 인해서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 또 개발을 하면서 보니 LED조명등은 가스·수은을 쓰지 않는 친환경 조명이기 때문에 우리가 생활이 개선되고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우리 회사는 타 회사에 비해 앞서는 기술력과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할 것이다. ■ 이영섭 대표의 직원사랑 기업이라는 것은 큰 기업이나 작은 기업이나 기업을 하는 업계 입장은 같다. 기업은 직원들이 주인 의식이 없으면 버틸 수가 없다. 또한 우리나라는 고임금체제로 들어 왔기 때문에 손실을 줄이지 않으면 기업이 어려워진다. 손실을 줄이기 위해 주인 의식, 내가 사장이라는 철학·개념이 있어야 한다. 회사는 이익금이 발생되면 직원들에게 환원해야한다는 철학은 초지일관 변함이 없다. ■ (주)코리아반도체조명 주요성과 고효율 LED조명등 개발완료 및 특허출원 / 코리아 LED하이라이팅 설립 / 서울반도체와 업무제휴협약 체결 / 고휘도 LED보안등, 가로등 금형설계 완료 / 42W급 LED보안등, 태양광, 풍력연계 시제품 출시 / 84W급 LED가로등, 터널등, 공장등 출시 / 대한민국 창업대전 전시회 참가(서울코엑스 대서양홀) / 법인전환(코리아반도체조명으로 상호 변경) / 주택용 LED조명용 태양광, 풍력 연계 시스템 개발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