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 재난 자원·인력 조사 DB구축, 안전체험한마당 행사 참여 협력

위원회는 강희조 민간위원장(안전모니터봉사단대전연합회장)을 비롯해 정성욱 대한건설협회대전시회장, 송병두 대전시의사회장, 박성준 재난구조협회대전지부장 등 각종 재난예방, 대응 및 구조, 복구를 지원하는 14개 단체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단체 보유 재난안전 장비 및 자재, 인력 Pool DB구축 방안 △2016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참여 협력 방안 △하반기 민관협력활동 방향 등에 대해 민과 관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특히, 안전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안전실천을 도모하고자 개최되는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참여 단체 및 기관의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민과 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 모색했다.
김영호 시 시민안전실장은 “재난예방을 위한 행정에는 한계가 있었으나 민간의 협력과 참여로 좀 더 체계적인 재난예방 대책을 추진케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예방을 위한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예방-대비-대응-복구 단계별로 민관부문과의 체계적인 인적·물적 협력체계 구축과 효율적인 재난관리를 위해 지난해 2월에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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