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가진단 및 상담 실시

‘대안활동 체험부스’에서는 행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해소하기 위해 ▲자가진단 척도검사 및 해석 ▲간이상담 ▲펄러비즈* 체험 ▲건전한 한줄 댓글달기 ▲유·아동 즉석 교육 등의 대안활동과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 등을 펼쳤다.
「대전스마트쉼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대안활동 체험부스에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방문해 상담 및 체험활동에 참여했고 또한 평상시에는, 유·아동, 학생, 시민이면 누구나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을 경우, 시청 4층에 마련된 ‘대전스마트쉼센터(042-270-3223~5)’를 방문해 전문상담사의 도움을 받아 연령별 맞춤형 자가진단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5년 인터넷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만10~19세)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31.6%로 전년 대비 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성인(13.5%)의 약 2.3배에 달하는 수치로 매년 2% 이상 증가하고 있어, 스마트기기의 폐해를 예방·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대전광역시 송철운 정보화담당관은“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도 스마트기기 과의존 위험군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스마트기기 과의존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해소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청소년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대전스마트쉼센터」를 방문해 전문가 상담, 대안활동 등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스마트쉼센터」는 2005년에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로 출발해 지난해 ‘스마트쉼센터’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정보화시대의 건전한 인터넷 사용문화 조성과 정보화 역기능인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예방교육 및 상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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