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하는 두타연 트래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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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하는 두타연 트래킹
  • 김현기 실장
  • 승인 2016.09.0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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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매주 화~금 오후2시 두타연에서 출발.. 2시간30분 소요
▲ 출처 : 양구군
[시사매거진]달부터 다음달까지 2개월 동안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금강산가는 길 걷기’를 운영한다고 양구군이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두타연에서 근무하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희망하는 방문객들과 함께 금강산가는 길을 트래킹하며 두타연과 인근지역의 전사(戰史) 등에 대한 설명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트래킹은 매주 화~금요일 오후2시에 두타연 주차장에서 출발하며,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희망하는 방문객들과 함께 진행한다.

트래킹은 「두타연(주차장) ~ 하야교 삼거리 ~ 숲속2길(힐링 숲길) ~ 숲속1길(예술과 사색의 길) ~ 징검다리 ~ 출렁다리(두타교) ~ 지뢰체험장 ~ 두타연 데크 ~ 두타연(주차장)」으로 이어지는 7.2㎞ 코스에서 진행된다.

트래킹에 소요되는 시간은 2시간 30분가량 된다.

군(郡)은 많은 방문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문화관광 홈페이지(www.ygtour.kr)와 SNS, 전단지,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경제관광과 조경란 관광지운영담당은 “두타연과 금강산가는 길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트래킹하는 것은 이 지역의 때 묻지 않은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조상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라며 “관광객이 많지 않은 평일에 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두타연을 찾는 관광객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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