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립교향악단은 상임지휘자 김광현의 지휘로 “피아니스트 임효선”이 협연하는 거쉰의‘랩소디 인블루’, 파리의 아메리카인,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맘보’를 들려준다.
이어 원주시립합창단이 원주시립교향악단과 합연으로 상임지휘자 정남규의 지휘 아래 각계 시민대표로 구성된 천여 명의 시민합창단과 다같이 부르는 합창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시민합창단과의 합연 공연 중 원창묵 원주시장이 “우리 사랑이 필요한 거죠, 붉은 노을 등 가요메들리”에 맞춰 드럼연주 특별공연이 진행돼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립교향악단(033-766-0067), 원주시립합창단(033-766-69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 많은 시립예술단 중 최상급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개막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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