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장계간(국도19호선)은 장수군을 경유하는 대전~통영간, 익산~장수간,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통행차량의 국도19호선 유입에 따른 교통량 급증으로 교통흐름 정체, 교통사고가 빈발하게 발생하는 구간으로 총 사업비 335억원이 투입돼 계남면 소재지를 통과하는 국도19호선 연장 L=6.0km 대해 소재지 우회도로 설치를 골자로 하는 시설개량사업이 추진된다.
임실~장수간(국도13호선)은 해발 1,150m의 팔공산 자락의 험준한 지형을 통과함에 따라 종횡단 급커브 등에 따른 선형불량 구간이 많아 겨울철 결빙에 잦은 차량 미끄럼 사고 발생, 운전자 시야불량에 따른 사고위험 등으로 운전자들이 통행을 기피하는 구간으로 연장 L=22.2km에 구간에 총사업비 1,624억원이 투입된다.
장수군은 그동안 해당사업이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용득 장수군수를 중심으로 지난 2014년부터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및 익산국토관리청에 수십 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해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확정돼 열악한 도로망 확충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 국토균형발전 및 인근 지역간 활발한 교류증진과 국도를 통행하는 주민 및 외부 이용자들의 교통편의 및 안전한 도로환경개선이 기대된다”며 “해당사업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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