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조례호수도서관 강당에서는 어린이집을 운영하시는 원장님 120여명과 그 3번째 만남을 진행했다고 1일 순천시가 밝혔다.
이번 토크쇼는 ‘순천형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 모두 역할’이란 주제로 어린이집 신뢰 완성을 위해 원장-시장과의 토크쇼가 진행됐다.
아이키우기 좋은 순천 만들기를 위해 머리를 맞댄 이 자리에서 양측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를 조성하고 투명성 있는 어린이집 운영 그리고 획일화된 정부 보육정책에서 벗어나 순천의 특색에 맞는 보육정책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이런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서로가 믿고 안심하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자”며 “순천형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계층과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형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첫 토크쇼는 4월 중 ‘강하게 쑥쑥! 행복하게 쑥숙!’이란 주제로 어린이집 재원 아동 학부모 100명과 시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두 번째 단계로 7월 중 ‘교사는 힐링, 아이는 스마일링 보육환경을 위한 교사 역할’ 주제로 보육교사 100여명과 카페에서 시장과의 격의 없는 진솔한 대화를 나눈 바 있다.
마지막 네 번째 단계로는 11월 경 “어린이집과 부모의 원할한 소통을 위한 종합채널”의 주제로 함께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모두(부모 교사 원장) 토크쇼를 보육 전문가들을 패널로 참석시켜 보육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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