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농산물 생산 ‘GAP 인증 농업인 교육’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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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농산물 생산 ‘GAP 인증 농업인 교육’ 가져
  • 신현희 부장
  • 승인 2016.09.0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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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고흥군
[시사매거진]지난 8월 31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관내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교육을 가졌다고 1일 고흥군이 밝혔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은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농산식품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통해 소비자 신뢰제고 등을 목적으로 도입된 인증제도이다.

군은 GAP 농산물 인증의 중요성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GA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본교육 2시간 이상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한 번 교육을 받으면 2년 동안 유효하므로 기존 GAP 인증 농가도 2년에 1회 이상 주기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날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 추진 방향과 GAP 필요성, 관리 기준 및 절차 등 GAP 인증제도 전반에 대해 농업인들이 알기 쉽게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고흥군의 GAP 인증은 현재 유자, 석류, 쌀 등 8개 품목으로 451농가에 728.5ha에서 인증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GAP 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최근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에서 GAP인증 확대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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