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강좌, 가두캠페인 벌이며 예방법 홍보

보건소는 이날 오전 10시 목포시노인복지관을 찾아 제일내과병원 박병석 원장을 초빙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요령에 대한 상담 및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캠페인은 전라남도 등 10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목포역 광장에서 건강부스를 마련해 혈압, 혈당, 체내 일산화탄소 등을 측정하고 만성질환과 금연을 상담하는 한편 가두캠페인을 통해 ‘내 혈관숫자 바로알기’ 소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 절주와 함께 음식 싱겁게 먹기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하기 ▲정기적으로 혈압·혈당 측정하기 ▲스트레스 줄이기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응급상황 발생시 즉시 병원가기 등 생활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엔다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므로 이번 건강강좌와 캠페인이 시민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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