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에서 9~10월 ‘인문독서예술캠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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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에서 9~10월 ‘인문독서예술캠프’ 열린다
  • 이명수
  • 승인 2016.09.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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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고성군
[시사매거진]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강원 고성군에서 「2016 인문독서예술캠프 강원권역 청년캠프(총감독 배문철)」를 개최하고 오는 9월 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고성군이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청년, 세상에서 답을 구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1차캠프,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2차캠프를 2박3일씩 2회에 걸쳐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소재의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진행할 예정 이다.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는 2016 인문독서예술캠프 홈페이지 (http://inmuncamp.kpipa.or.kr )를 통해 인터넷 접수하면 되고 오는 9월 13일 개별연락을 통해 참가자를 발표한다.

회차별로 100명씩 모집해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공통으로 참여하는 2개의 워크숍과 4개의 선택형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2개의 공통 워크숍은 키워드 디베이팅과 서평, 동문서답, 우문현답 프로그램이며, 4개의 선택형 워크숍은 청년영상캠프, 연극캠프, 무용캠프, 드로잉캠프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웰컴파티와 페어웰파티, 고성군 명소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만18세부터 30세 미만의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홈페이지(www.readingnet.or.kr) 법인소식의 소식알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협업해 안전하고 유익한 캠프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강원도 및 고성군 관내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문독서예술캠프는 전국 5개 권역(수도권, 경상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에서 10개의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업체가 운영하며, 책을 매개로 인문독서 기반의 문화예술캠프 참여를 통해 꿈을 찾아 인생을 설계하고 생활 속 인문정신문화 고양 및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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