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터키 특별여행주의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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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터키 특별여행주의보 해제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6.08.3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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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르 주 및 동남부 지역 치안 악화 가능성으로 동 지역 일반 여행경보는 상향
▲ 여행경보 단계 변동 지도 출처 : 외교부
[시사매거진]터키 전역에 발령했던 특별여행주의보를 31일 해제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7월15일 터키 사태 이후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던 대규모 집회 종결 등 전반적인 치안상황이 회복된 점을 감안했다.

앙카라, 이스탄불 등 기존 일반 여행경보 발령 지역(2단계 여행자제 등)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이전의 치안 상황과 변화가 없으므로 여행경보단계가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라고 했다.

다만, 이즈미르 주와 가지안텝, 산르우르파, 툰셀리, 빙골, 비트리스, 바트만, 마르딘, 엘라직 주 등 터키 동남부 지역에 대해서는 최근 연속 테러 발생 등 치안 악화 상황을 고려, 아래와 같이 여행경보단계를 일부 조정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이번 여행경보 조정에 따라 터키 방문 예정 또는 체류 우리 국민들께서는 각 지역에 해당하는 지침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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