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 새싹 EQ능력 함양 제고, 6회 공연

시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6회에 걸쳐 충주학생회관 공연장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영유아 등 충주의 새싹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밝고 희망 가득한 공연을 갖고 있다.
뮤지컬 ‘정글북’은 주인공 모글리를 통해 인간적인 감성과 더불어 사는 것의 참의미, 친구와의 우정, 가족간의 사랑, 이웃간의 사회성,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교훈적인 이야기로 꾸며졌다.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 그리고 동심을 소중히 생각하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고 즐겁게 공연장 문화를 느끼며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어린이들의 호응이 높았다.
시는 지난 5월과 6월에도 마당극 ‘왼손이’와 번개맨과 함께 하는 안전뮤지컬 ‘점핑’ 등을 공연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EQ능력을 함양해 창의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미정 보육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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