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판촉활동으로 대형 유통망 입점 및 수출길 열어

고흥군은 그동안 국내 및 해외 바이어 발굴과 제품 홍보를 위해 중국 산동성 제5회 제남 한국우수상품전시회를 비롯한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해, 14건의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온·오프라인 매장인 고흥군 농수산물 전시 판매장과 고흥 청정마켓 운영, 유명 오픈마켓과의 프로모션을 통해 7월 말 현재 4억3천9백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그 밖에도 고흥 웰빙 직거래장터, 자매도시 직거래장터, 서울과 광주, 전남 농부장터 행사 등에서 농수산물 판촉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고흥석류특성화사업 수혜기업인 엔자임팜이 신세계 SSG푸드마켓에 입점했고, 고흥 석류친환경 영농조합법인은 농협 하나로 마트에 입점을 앞두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고흥 농수산물 수출은 약진을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6년 7월 말 현재 9,765톤 22,712천 불을 수출해, 전년 동월 대비 물량은 36.8%, 금액은 22.5%가 증가했다.
고흥군 경제유통과 박용철 과장은 “농수산물 판매 전략은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국내외 농수산물 판매동향을 면밀히 분석을 실시해 새로운 판매처 발굴을 위한 생산업체와 농어가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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